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상임대표 유영우)가 지난 16일부터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시작한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 릴레이 1인시위를 25일 마무리했다. 연대회의는 “향후 지역단위 협의체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관련 특별결의문 채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추가활동을 예고했다.연대회의는 사회적경제 관련 부문·지역·업종협의회의 전국네트워크다. 2011년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을 위해 결성한 ‘협동조합기본법제정연대회의’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을 위해 구성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통합된 조직이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위한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9일 국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회적경제분야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법이다. 기본법이 통과되면 종전에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나 행정명령 등을 근거로 진행되던 사회적경제 관련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기본법은 지난 2014년 19대 국회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처음 발의한 이래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이 여러 차례
아이쿱생협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5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한국의 사회적경제는 조직수 3만1093개, 조합원 수 1810만명, 고용인원만 42만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위기에는 고용조정 0%를 선언하기도 했다. 아이쿱생협 역시 정규직 고용원칙, 정년 후 노동기회를 보장했다. 구례,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는 1200여명의 농촌지역 일자리를 창출했다.아이쿱생협 대표자들은 성명서에서 “코로나19 등 한국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소비·금융·노동·복지 등 왜곡된 문제를 완화하는데 사회적경제가